날이 점점 따뜻해지면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5~8월경부터는 살인진드기라고 불리는 참진드기를 조심해야 합니다. 진드기에 물리면 치사율이 20프로 정도로 높고 반려동물도 물릴 수 있지만 아직 백신과 치료제가 따로 없기 때문에 물렸을 때 증상과 예방방법을 보시고 숙지하셔서 안전한 야외 할 동 하시길 바랍니다.
살인진드기란?
살인진드기에 물리면 걸리게 되는 질병은 SFTS(중증열성혈소판 감소 증후군)이라고 하고 바이러스를 가지고있는 참진드기에 의해 전파됩니다. 이 질병은 2009년 중국에서 처음 발생되었고 우리나라에도 바이러스 보균하는 참진드기가 국내 전역에 서식하고 있습니다. 소피참진드기는 숙주를 물어 피부에 상처를 낸 후 마취성분과 함께 피가 굳지 않는 항응고제를 넣게 되는데 이때 바이러스가 침투하여 혈액의 응고와 지혈을 담당하는 혈소판에 달라붙어서 고열과 함께 혈소판 감소증을 일으키게 됩니다.
증상
1~2주의 잠복기 이후 감기몸살과 비슷한 증상으로 고열과 근육통이 발생합니다.설사나 혈뇨 혈변 다발성 장기 부전이 나타나고 방치 시 심하면 사망할 수 있습니다. 동물보다는 사람에게 위해성이 매우 높고 치사율이 꽤 높은 편이기 때문에 야외활동 후 위에 증상이 나타난다면 24시간 안에 신고하여야 합니다(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)
예방방법
아직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감염되지 않는 최선의 방법은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. 작은 소파참 진드기는 0.1~7mm로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매우 작기 때문에 야외활동에 주의를 하는 수밖에 없습니다
- 밝은 색 긴 옷과 모자를 착용한다
- 돗자리와 기피제등을 사용하여 접촉을 피한다(기피제는 4시간 정도 효과가 있다)
-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낮잠을 자는 행위를 하지 않는다
- 풀숲에 앉아 용변을 보지 않는다
- 작업 및 야외활동 후 즉시 샤워나 목욕을 한다
- 야외활동 후 세탁을 바로 한다.
- 돗자리도 세척 후 햇볕에 말린다.
- 털이 많은 반려동물 외출 시 진드기가 붙어있을 수 있으니 발견 시 절대 손으로 만지지 않는다 ( 감염되 사망한 사례가 있음)
5~8월은 야외활동이 많기 때문에 아무래도 각별히 주의를 하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. 풀밭에 직접적인 접촉은 꼭 피하시고 기피제를 준비해서 수시로 뿌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. 반려동물도 사람보다는 위험률이 적지만 물릴 수 있기 때문에 풀밭을 뒹구는 행동은 막는 것이 좋습니다. 많이 발생하는 일은 아니지만 물릴 경우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사항 지키셔서 안전한 야외활동 하시길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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